필독 강의2020. 12. 1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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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serve the accommodation of the most common artificer or day labourer in a civilized and thriving country, and you will perceive that the number of people of (A)[    ] industry a part, though but a small part, has been employed in procuring him this accommodation, exceeds all computation. The woolen coat, for example, which covers the day-labourer, (B)[  ] coarse and rough as it may seem, is the product of the joint labour of a great multiple of workmen.

#1. 빈칸 (A)에 적합한 단어는?

#2. 빈칸 (B)에 적합한 단어는?

[해석] 문명화된 발전하는 나라의 가장 흔한 숙련공이나 일당 노동자에게 주는 편의물을 살펴보라. 그러면 비록 작은 일부이지만 그 업계의 일부가, 그에게 이 편의물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된 사람들의 숫자가 모든 계산을 능가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인식하게 될 거다. 예를 들어 일당 노동자의 몸을 가려주는 모직 코트는 아주 거칠고 조잡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큰 배수의 노동자들의 합동 노동의 산물이다.

[정답] 1. (A) : whose        2. (B) : as

[어휘 또는 표현]

artificer [rtífisər] : 고안자, 계획자, 발명가; 기술자, 숙련공; [군사] 기술병; 조물주

[해설]

2. (B) as ~ as it may seem : 아주 ~해 보이지만

1. (A) 선행사가 'people'이고 '그들의 업계'는 'whose industry'가 되어야 한다. 삽입된 'though but a small part'를 제외하고 보면 관계절은 원래는 'a part of whose industry has been employed in ~ this accommodation,'이다. 'people'과 'a part'가 바로 이어지는 것이 싫어서(관계절의 시작 부분) 'of whose industry'를 'a part' 앞으로      ★과잉 이동시켜 놓은 것이다.

우선 관계절과 동반 이동을 먼저 다루고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관계절 만들기와 흔적 자리 대명사] ★★

① This is the boy.

② Mary loved him.

③ *This is the boy Mary loved whom.

④ This is the boy whom Mary loved θ. "이 사람이 메리가 사랑했었던 소년이다."

두 개의 절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접속사로 기능하기 위해서 모든 'Wh―관계사'는 자기 절의 맨 앞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⑤ This is the boy that Mary loved θ.

'Wh―관계사'와 달리 'that'는 이동을 하는 성질을 지니지 않고 있어서 'that'의 사용을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는 'the boy'와 'him'이라는 동일한 대상을 지칭하는 두 문장인 ①과 ②를 연결할 때 'the fact that 절'의 동격절에서 쓰이는 '접속사 that'를 일단 두 절 사이에 갖다 놓는 과정을 가정한다.

⑥ This is the boy ∥ that ∥[ Mary loved him ].

그런 다음에 중복을 피하여 뒤에 나온 'him'을 'whom'으로 바꾼다.

⑦ This is the boy ∥that ∥[ Mary loved whom ].

여기서 이동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Wh―관계사'인 'whom'은 접속사로 기능하기 위하여 자기 절의 맨 앞으로 나온다.

⑧ This is the boy ∥that ⇔ whom ∥[ Mary loved θ ].

'whom'이 이동을 하고 난 뒤에 비어있는 자리를 θ(theta)로 표시하고 '공백(gap)' 또는 '흔적 자리(trace)' 또는 '원래 자리'라 칭한다. 이제 'whom'이 'that'의 옆으로 이동을 해오고 나면 접속사 역할을 하는 것이 두 개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둘 중에 하나를 없애는 이른바 '투쟁 관계'(여기서 편의상 ⇔의 기호를 사용했음)를 설정한다.

ⓐ This is the boy whom Mary loved θ. ('whom'이 싸워서 이긴 경우)

ⓑ This is the boy that Mary loved θ. ('that'이 싸워서 이긴 경우)

ⓒ This is the boy ( ) Mary loved θ. ('whom'과 'that'이 모두 사망한 경우)

투쟁의 결과 'whom'이 이기면 'whom'이 쓰이고 'that'가 이기면 'that'가 쓰인다. 그리고 'whom'과 'that'이 모두 사망하면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되는데 이를 'Zero 관계사'라 칭하고 ( )로 표시하는데 흔히 말하는 관계 대명사가 생략된 경우이다.

관계 대명사를 사용하고도 흔적 자리에 대명사를 그냥 놔두는 것도 출제의 한 유형이다.

[관계사의 단독 이동과 보류 전치사] ★★

① This is the house.

② He lived in the house.

③ This is the house ∥ that ∥[ he lived in the house ].

④ This is the house ∥ that ∥[ he lived in which ].

⑤ This is the house ∥ that ⇔ which ∥ he lived in θ.

ⓐ This is the house which he lived in θ. ('which'가 싸워서 이긴 경우) "이 집이 그가 살았던 집이다."

ⓑ This is the house that he lived in θ. ('that'가 싸워서 이긴 경우)

ⓒ This is the house ( ) he lived in θ. ('which'와 'that'가 모두 사망한 경우)

④에서 전치사 구인 'in which'에서 'which'만 이동을 하고 '전치사 in'은 뒤에 그냥 놔두었는데 이럴 경우의 전치사를 '보류 전치사'(deferred preposition)라 하고 관계사가 홀로 이동하는 경우는 '단독 이동'이라 칭한다.

보류 전치사 다음의 흔적 자리에 대명사를 두는 것도 문제의 한 유형이 된다.

[관계사의 동반 이동] ★★★

This is the house ∥that ⇔ in which ∥ he lived θ.

여기서는 관계절에서 전치사 구인 'in which' 전체가 이동을 했는데 이처럼 관계사가 이동을 할 때 전치사를 데리고 이동하는 것을 Robin Lakoff는 Hamlin 마을에서 Pied-Piper(피리 부는 사나이 : 마을 안의 쥐를 퇴치한 사례금을 받지 못한 앙갚음으로 마을 아이들을 피리로 꾀어내어 산속에 숨겨버렸다는 독일의 전설 중의 인물)가 쥐와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한 것에 비유하여 'Pied-piping'이라고 칭했는데 전치사 구는 'Prepositional Phrase'이므로 훌륭한 명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말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면이 있고 소유격 관계사의 경우는 전치사 구가 이동하는 것은 아니므로(whose book) '남편'인 'wh 관계사'가 접속사의 기능을 하기 위하여 자기 절의 맨 앞으로 이동할 때 '아내'를 동반하고 간다는 의미로 '동반 이동'(또는 수반 이동)이라 칭하기로 한다.

① This is the house in which he lived θ. (부부의 승리)

② This is the house *that he lived θ. ('that'은 이길 수 없음)

③ This is the house *( ) he lived θ. (같이 사망하는 경우 없음)

④ This is the house *in that he lived θ.

'in which'가 동반 이동을 했을 경우에 'that'는 일 대 이로 싸우는 입장이 되어 결코 이기지 못한다. 항상 'in which'가 이기고 따라서 같이 사망하는 경우도 없으므로 'zero 관계사'도 쓰일 수가 없다.

④의 경우 흔히 관계 대명사 'that'는 전치사 다음에는 쓸 수 없다고 말하는데 대명사라면 못 쓸 이유가 없고 'that'는 본시 접속사 출신으로 그 앞에 전치사가 올 수가 없는 것이고 이런 점에서 앞으로는 'that'는 관계 대명사라는 명칭을 피하고 단순히 '관계사 that'라고 부르는 것이 합당하다.

The higher income tax is harmful in that it may discourage people from trying to earn more.

"더 높은 소득세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벌려는 의욕을 꺾는다는 점에서 해롭다."

다른 전치사는 안 되지만 '전치사 in'과 함께 'that'는 복합 접속사로서 '~라는 점에서'의 뜻으로 쓰일 수는 있다.

[목적격 관계사] ★

1) 'that'을 제외한 경우

The shed has begun to rot.

We built it in the garden last year.

The shed which / *whom we built in the garden last year has begun to rot.

"작년에 우리가 지은 헛간이 썩기 시작했다."

관계절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타동사인 'built'의 목적어가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목적어 역할을 하기 위해서 'which'가 쓰이고 있는데 이를 '목적격 관계사'라 할 수 있다. 물론 선행사가 사람이 아니므로 'whom'을 쓰면 안 된다.

These are cats which / *whom I photographed. "애들은 내가 사진을 찍은 고양이들이야."

선행사가 동물이므로 목적격 관계사로 'which'가 쓰이고 있다.

That energetic man works for the EEC.

We met him on holiday.

That energetic man whom / who we met on holiday works for the EEC.

"휴가 때 우리가 만났던 거 열정적인 남자는 EEC에서 일한다."

관계절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met'의 목적어가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목적어 역할을 하기 위해서 목적격 관계사인 'whom'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다시피 형태상으로는 주격인 'who'를 쓰기도 한다.

① Whom did you go there with?

② Who did you go there with?

①에서는 의문사로 'Whom'을 쓰고 있는데 뒤의 '전치사 with'의 목적어로 쓰이고 있으므로 훌륭한 문장이다. 그리고 이 문장에서 'did'가 정동사이고 'you'가 주격의 주어로 쓰여 시제문 조건을 훌륭하게 만족시키고 있다. 

②에서는 의문사로 'Who'를 사용하고 있는데 뒤의 '전치사 with'를 생각하면 주격의 형태인 'Who'를 사용하는 것은 틀린 표현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국어 화자들은 문장의 맨 앞부분은 흔히 주어가 오는 자리이고 일단 'Whom did'로 '목적격 + 정동사'의 순서로 나오는 것에 때로는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일단 'Who did'로 '주격 + 정동사'의 형태로 시작해 놓고서 나중에 'with'가 나올 때 비로소 이전에 쓰인 'Who'가 사실은 목적격이었음을 밝히는 형태로 사용한다. 'Who are you calling?'도 마찬가지 형태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관계절에서도 'whom'을 쓸 자리에 주격인 'who'를 대신 쓰기도 하는데 문장의 맨 앞부분이나 관계절 자체의 맨 앞부분 같은 지역을 '주격 영역'(Subject territory)이라 칭한다.

Who / *Whom went there? "누가 거기 갔어요?"

Who's calling? / *Whom is calling? "누가 전화하시는 거예요?"

He is the man who / *whom lives next door. "그는 옆집에 사는 사람이다."

의문사이든 관계사든 주격을 쓸 자리에 목적격을 대신 쓸 수는 없다. 정동사에 대한 주격의 주어가 없어서는 시제문 조건을 위배하기 때문에 안 된다.

2) 'that'을 포함한 경우

That energetic man works for the EEC. We met him on holiday.

That energetic man whom / who / that / ( ) we met θ on holiday works for the EEC.

목적격인 'whom'이 이동하여 'that'와 싸워 'whom'이 이기면 'whom'을 사용하고 이때 'who'를 대신 써도 된다. 'that'가 이기면 'that'가 쓰인다. 목적격 관계사는 흔히 생략 가능하다고 하는데 'that'와 'whom'이 같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zero 관계사'가 쓰였다고 말해도 된다.

The shed has begun to rot. We built it in the garden last year.

The shed which / that / ( ) we built θ in the garden last year has begun to rot.

사물인 'it'를 'which'로 바꿔 이동하여 'that'와 싸워 'which'가 이기면 'which'를 사용하고 'that'가 이기면 'that'를 사용하고 같이 사망하면 'zero 관계사'를 사용한다.

[주격 관계사] ★

1) 'that'을 제외한 경우

A doctor examined the astronauts.

They returned from space today.

A doctor examined the astronauts who /*whom /*which returned from space today.

"박사는 오늘 우주에서 귀환한 우주인들을 검진했다."

관계절 내에서 'who'는 정동사인 'returned'의 주어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주격 관계사'라 칭한다. 정동사에 대해서는 주격의 주어가 필요하므로 목적격인 'whom'을 쓰면 안 된다. 그리고 선행사가 인칭이므로 'which'를 쓰면 안 된다.

The tiles fell off the roof.

They caused a lot of damage.

The tiles which /*who fell off the roof caused serious damage.

"지붕에서 떨어진 타일들이 심각한 파괴를 야기했다."

관계절 내에서 'which'는 정동사인 'fell'의 주어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주격 관계사'라 칭한다. 선행사가 'The tiles'로 비인칭이므로 'who'를 쓰면 안 된다.

2) 'that'을 포함한 경우

He is the man who / that / *( ) θ lives next door.

주격인 'who'가 옆으로 이동하여 'that'와 싸워서 'who'가 이기면 'who'가 쓰이고 'that'가 이기면 'that'가 쓰인다.

'zero 관계사'는 쓸 수 없다. 흔히 주격 관계사는 생략될 수 없다고 하는데 생략되면 'He is the man lives next door.'가 되어 'the man'은 'is'의 보어인지 아니면 'lives'의 주어인지 절이 구분되지 않는다는 인식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인식상의 문제점이 없는 경우에는 주격 관계사도 생략이 가능하다. 주격 관계사가 생략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기로 한다.

This is the photo which / that / *( ) θ shows my house.

주격인 'which'가 옆으로 이동하여 'that'와 싸워서 'which'가 이기면 'which'가 쓰이고 'that'가 이기면 'that'가 쓰이며 역시 인식상의 문제점 때문에 'zero 관계사'를 주격 관계사로 쓸 수는 없다.

[소유격 관계사] ★

1) 일반적 설명

The millionaire has made a public appeal.

His son ran away from home a week ago.

The millionaire whose son ran away from home a week ago has made a public appeal.

"아들이 일주일 전에 가출한 백만장자는 사람들에게 호소를 했다."

관계사 'whose'는 소유 한정사인 'his'를 대신하여 쓰이고 있으므로 '소유격 관계사'라 칭할 수 있고 관계적 표현부인 'whose son'은 'ran'의 주어로 기능하고 있다.

Look at the house.

Its windows are broken.

Look at the house whose windows were broken. "창문이 부숴진 집을 보세요."

여기서 관계사 'whose'는 소유 한정사인 'its'를 대신하여 쓰이고 있으므로 역시 '소유격 관계사'라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모국어 화자들은 'whose'를 인칭인 'who'의 소유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whose'를 사용하는 것을 꺼려서 다음처럼 '관계 부사절'이나 'with 구문' 또는 '관련의 have'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Look at the house where the windows were broken.

Look at the house with its windows broken.

Look at the house that has its windows broken.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which could not be altered. "그건 세부 사항들을 바꿀 수 없는 합의서였다."

It was an agreement of which the details could not be altered.

격식체로 써야 할 경우에는 'whose'를 쓰지 않고 'of which'를 사용한다. 관계적 표현부인 'the details of which'는 'the details of the agreement'를 대신하여 쓰이고 있고 'of which'가 소유격의 기능을 대신한다고 볼 수 있다.

2) 이동과 투쟁으로 본 설명

He is the man. His car was stolen.

He is the man ∥ that ∥whose car was stolen.

He is the man ∥ that ⇔ *whose ∥θ car was stolen.

'whose car'에서 'whose'는 소유 한정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car'를 떠나서 홀로 이동할 수 없다. 이런 경우 항상 동반 이동을 하기 때문에 '애처가 동반 이동'이라 칭할 수도 있겠다.

He is the man ∥ that ⇔ whose car ∥ θ was stolen.

동반 이동한 'whose car'는 'that'와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

He is the man whose car θ was stolen. "그는 차를 도난당한 사람이다."

'whose car'가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소유격 관계사로 'that'는 쓸 수 없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zero 관계사'도 쓰이는 경우가 없으므로 앞으로는 소유격 관계사의 경우에는 아예 'that'를 상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편하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the agreement could not be altered.

It was an agreement ∥ ∥ the details of which could not be altered.

여기서 'the details of which' 전체를 옆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which ∥ θ could not be altered.

여기서 <∥ ∥>를 해제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형성된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which θ could not be altered.

이 문장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주절의 끝부분은 'agreement'이고 관계절은 'the details'로 시작되는데 새로운 절의 시작이 명사로 되는 것이 싫어서 뒤의 'of which'를 다시 한 번 'the details'의 앞으로 (과잉) 이동시켜 놓을 수도 있다.

It was an agreement of which the details could not be altered.

이 문장은 격식체이므로 'of which'를 'whose'로 바꾸면 좋지 않지만 바꾸더라도 'the'를 쓰면 안 되고 해석할 때는 'of which the'는 무시하고 '세부 사항을 바꿀 수 없는 합의'로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

He is the man. The pictures were stolen from his house.

He is the man ∥ ∥ the pictures were stolen from whose house.

'from whose house'에서 'whose house'만 이동시킬 수도 있고 'from whose house' 전체를 이동시킬 수도 있다.

He is the man whose house the pictures were stolen from θ.

He is the man from whose house the pictures were stolen θ.

"그는 집에서 그림들을 도난당한 사람이다."

In 1980 he caught a serious illness from whose effects he still suffers.

In 1980 he caught a serious illness *that from whose effects he still suffers.

In 1980 he caught a serious illness *that from its effects he still suffers.

"1980 년 그는 지금도 앓고 있는 심각한 병에 걸렸다."

동반 이동시켜 놓고 근처에 관계사 'that'를 쓴다거나 소유격 관계사를 쓰지 않고 'that'를 쓰는 것은 다 틀린 표현이다.

 

[소유격 관계사와 ★과잉 이동]

He is the man. His car was stolen.

He is the man ∥ that ∥ whose car was stolen.

He is the man ∥ that ⇔ *whose ∥θ car was stolen.

'whose car'에서 'whose'는 소유 한정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car'를 떠나서 홀로 이동할 수 없다. 이런 경우 항상 동반 이동을 하기 때문에 '애처가 동반 이동'이라 칭할 수도 있겠다.

He is the man ∥ that ⇔ whose car ∥ θ was stolen.

동반 이동한 'whose car'는 'that'와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

He is the man whose car θ was stolen.

'whose car'가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소유격 관계사로 'that'는 쓸 수 없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zero 관계사'도 쓰이는 경우가 없으므로 앞으로는 소유격 관계사의 경우에는 아예 'that'를 상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편하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the agreement could not be altered.

It was an agreement ∥ ∥ the details of which could not be altered.

여기서 'the details of which' 전체를 옆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which ∥ θ could not be altered.

여기서 <∥ ∥>를 해제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형성된다.

It was an agreement the details of which θ could not be altered.

이 문장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주절의 끝부분은 'agreement'이고 관계절은 'the details'로 시작되는데 새로운 절의 시작이 명사로 되는 것이 싫어서 뒤의 'of which'를 다시 한 번 'the details'의 앞으로 ★과잉 이동시켜 놓을 수도 있다.

It was an agreement of which the details could not be altered.

이 문장은 격식체이므로 'of which'를 'whose'로 바꾸면 좋지 않지만 바꾸더라도 'the'를 쓰면 안 되고 해석할 때는 'of which the'는 무시하고 '세부 사항을 바꿀 수 없는 합의'로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

[본문]

~ the number of people of (A)[whose] industry a part, though but a small part, has been employed in procuring him this accommodation, exceeds all computation.

​= ~ the number of people a part of whose industry, though but a small part, has been employed in procuring him this accommodation, exceeds all computation.

 

'a part of their industry'를 'a part of whose industry'로 전환한 후 앞으로 그냥 보내면 관계절이 'a part'로 시작되는 것이 싫어서 'of whose industry'를 더 앞으로 과잉 이동시킨 것이 본문이다.

 

Posted by 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