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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 was the summer Dill came to us.
Early one morning as we beginning our day's play in the back yard, Jem and I heard something next door in Miss Rachel Haverford's collard patch. We went to the wire fence to see if there was a puppy--Miss Rachel's rat terrior was (A)[ ]--instead we found someone sitting looking at us. Sitting down, he wasn't much higher than the collards. We stared at him until he spoke:
"Hey."
"Hey yourself," said Jem pleasantly.
"I'm Charles Baker Harris," he said. "I can read."
"So what?" I said.
"I just thought you'd like to know I can read. You got anything (B)[ ] readin'. I can do it . . . ."
"How old are you," asked Jem, "four-and-a-half?"
"Goin' on seven."
"Shoot no wonder, then," said Jem, jerking his thumb at me. "Scout yonder's been reading ever since she was born, and she ain't even started to school yet. You look right puny for goin' on seven."
"I'm little but I'm old," he said.
Jem brushed his hair back to get a better look. "Why don't you come over, Charles Baker Harris?" he said. "Lord, what a name."
"'s not any funnier'n yours. Aunt Rachel says your name's Jeremy Atticus Finch."
Jem scowled. "I'm big enough to fit mine," he said. "Your name's longer'n you are. Bet it's a foot longer."
"Folks call me Dill," said Dill, struggling under the fence.
"Do better if you go over it (C)[ ] of under it," I said. "Where'd you come from?"
Dill was from Meridian, Mississippi, was spending the summer with his aunt, Miss Rachel, and would be spending every summer in Maycomb from now on. His family was from Maycomb County originally, his mother worked for a photographer in Meridian, had entered his picture in a Beautiful Child contest and won five dollars. She gave the money to Dill, who went to the picture show twenty times on it.
"Don't have any picture shows here, except Jesus ones in the courthouse sometimes," said Jem. "Ever see anything good?"
[Harper Lee 「To Kill a Mockingbird」7 쪽에서]
#1. 빈칸 (A)에 들어갈 단어는?
#2. 빈칸 (B)에 들어갈 단어는?
#3. 빈칸 (C)에 들어갈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넣으시오.
[해석] 그날은 딜이 우리에게 온 여름날이었다.
뒷마당에서 우리의 하루 놀이를 시작했던 이른 아침에 젬과 나는 옆집 미스 레이첼 해버포드의 양상추 밭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강아지가 있나 살피려 와이어 울타리로 갔다. 미스 레이첼의 쥐잡는 테리어가 출산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아지 대신 누군가가 우리를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앉아있는 그는 그 큰 상추보다 별로 크지도 않았다. 우리는 그를 계속 응시했고 마침내 그가 말을 했다.
"이봐."
"널 봐."라고 젬은 재미있게 말했다.
"난 찰스 베이커 해리스야."라고 그는 대답했다. "난 읽을 줄 알아."
"그래서 뭐?"라고 나는 말했다.
"너네들이 내가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거 같았어. 너희들 읽어야 될 거 있지. 내가 읽어줄 수 있는데. . ."
"너 몇 살인데?"라고 젬은 물었다. "네 살 반?"
"곧 일곱 살 돼."
"쳇, 그럼, 놀랄 일도 아니네."라고 젬은 말하면서 엄지손가락을 홱 내게로 향하게 했다. "스카웃 욘더는 태어난 이래로 내내 읽어 왔어, 그리고 아직 학교도 안 갔어. 너 7 살이 될 거면 아주 왜소해 보이는데."
"작지만 나이는 먹었어."라고 그는 말했다.
젬은 더 잘 살펴보려고 머리칼을 뒤로 젖혔다. "찰스 베이커 해리스, 이리 건너오지그래? 어이쿠, 이름 참하고는."이라고 그는 말했다.
"내 이름은 네 이름보다 조금도 더 이상하지 않아. 레이첼 이모가 그러데 네 이름은 제레미 애티커스 핀치라고."
젬은 얼굴을 찌푸렸다. "난 네 이름에 맞게 충분히 덩치가 커. 네 이름은 너보다 훨씬 길어. 1 피트는 길 거야, 틀림없이."라고 그는 말했다.
"가족들은 날 딜이라고 불러."라고 딜은 울타리 아래서 허덕이며 말했다.
"그 아래 있지 말고 이리로 넘어오면 좋을 거야."라고 나는 말했다. "어디에서 온 거야?"
딜은 미시시피 주 머리디언 출신인데 이모인 미스 레이첼 집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었고 그 후로 계속해서 메이콤에서 매년 여름을 보내게 된다. 그의 집안은 원래 메이콤 카운티 출신인데 그의 엄마가 머리디언에서 사진사로 일하면서 미동 대회에 그의 사진을 보냈고 5 달러를 획득하게 되었다. 게 엄마는 딜에서 그 돈을 주었고 딜은 그 돈으로 영화관에 20 번이나 갔다.
"여긴 영화 상연도 없어. 다만 법원에 가끔 상연되는 것을 제외하면. 뭐 언제라도 좋은 거 본 적 있어?"라고 젬은 말했다.
[정답] 1. (A) : expecting 2. (B) : needs 3. (C) : instead
[어휘 또는 표현]
readin' = reading Goin' = Going Scout yonder's = Scout yonder is longer'n = longer than funnier'n = funnier than Where'd = Where did 's = is
ain't : 'am not'의 단축형; 'have/has not'의 단축형 본문에서 she ain't even started = she hasn't even started
collard [kάlərd] : 콜라드; 대형 양배추 puppy : (1 살 미만의) 강아지; (상어·바다표범 등의) 새끼
patch : (해진 데 등에 대는) 헝겊[가죽] 조각; 반창고; 안대; 작은 밭 (a potato patch : 감자 밭); 조각, 파편; 반점; 얼룩
hey : (호칭·주의를 환기시키는) 이봐, 잠깐, 어이
Hey, you. "이봐." Hey yourself. "널 봐."
pleasantly : 재미나게, 즐겁게, 기쁘게; 기분 좋게 rat terrior : 쥐를 잡는 종류의 테리어
shoot : 쳇, 제기랄 : 'shit'의 완곡어 puny [pjúːni] : 왜소한, 아주 작은; 연약한; 하찮은
right : (방언·구어) 매우, 대단히
Lord : (구어) (놀람·만족·기쁨을 나타내어) 어이쿠, 저런; 에헴, 아무렴
scowl : 얼굴을 찌푸리다, 노려보다; [하늘 등이] 험악해지다
[배경 지식]
하퍼 리 :1926 년 태어난 미국의 여성 작가. 1960 년 「앵무새 죽이기」출간, 퓰리처상 수상. 1930 년대 남부 앨러바마 주를 배경으로 화자인 6 살 소녀, 스카웃의 눈으로 작품의 핵심이 되는 사건을 다루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잘 그려내고 있다. 'mockingbird'는 '흉내 지빠귀'로 북미 남부에 분포하며 다른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다고 하는데 글의 내용상「앵무새 죽이기」로 적합한 제목으로 삼았다.
본문은 스카웃이 딜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저는 역저를 읽은 적이 없으며 위의 해석은 번역과는 상관이 없다.
[해설]
1. (A)
pregnant : 임신[수태한]; ~으로 가득 찬; 비옥한; 의미심장한 (L pre- : before + gnasci : be born) [아이들이 30 년대에 쓸만한 단어도 아니고 다소 상스러운 표현이다.]
expecting : '기대하고 있는'의 뜻에서 흔히 '임신한'의 뜻으로 사용된다. ['in the family way'나 'have a baby'도 있지만 적합지 않다.]
3. (C)
(C)[instead] of under it : 'instead of' 다음에 전치사 'under'가 따르지만 앞의 'over it'과의 등위 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돼서 흠결이 있어 보이지만 '(grammar) patch'로 허용된다. 앞에 'instead we found'가 나와 있다.
2. (B) : needs
[동명사 내부 구조의 목적어 탈락] ★★★
The house needs ( ) painting [ ].
여기서 동명사인 'painting'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의미상의 주어'는 누구이든 상관없기 때문에 생략되었고 타동사인 'painting'은 형태상으로 능동이므로 뒤에 목적어가 나와야 하는데 그 목적어가 주절의 주어인 'The house'와 동일하므로 반드시 생략한다.
'그 집은 (누구이든 간에) [그 집에] 페인트 칠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로 직역되는데 간단히 의역하면 "그 집은 페인트 칠해야 되겠다."가 된다.
The house needs *being painted.
수동형 동명사를 사용할 수는 없다.
The house needs to be painted.
The house needs *to paint.
굳이 부정사를 사용하려면 수동형 부정사를 사용해야 한다.
The coffee needs heating. > The coffee needs to be heated.
동명사를 사용하는 형태가 훨씬 더 선호된다.
cf. his car needs washed. "이 차는 세척해야 되겠다."
오하이오 주나 펜실베이니아 주의 지역 주민들은 옳은 용법으로 여기기도 한다.
이와 유사한 형태로 쓰이는 동사는 대표 꼴인 'need'외에 ★ want / require / deserve / be worth 등이 있다.
My shoes want mending. > to be mended. “내 구두는 수선할 필요가 있다.”
You want to see / *seeing a doctor at once. (want to = should)
내부 구조의 목적어 생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동명사를 쓰는 용법은 없다.
That fellow wants sitting on. “그 녀석 닦달 좀 해줘야겠다.”
The children require looking after. > to be looked after. “어린이는 보살펴 주어야 한다.”
'looking after'의 목적어가 주어와 동일하다.
We require to know it. “그것을 알 필요가 있다.”
= We require knowing it.
'require'는 사람이 주어 일 때도 부정사와 동명사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The front gate needs / wants / requires mending.
'need'와 'want'와 'require'는 이런 경우 거의 같은 뜻인데 'require'가 제일 덜 쓰인다.
The problem deserves solving. > to be solved. “그 문제는 풀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He deserves helping. > to be helped.
= He deserves that we should help him. [딱딱한 표현으로 잘 쓰지 않음]
= He deserves to have us help him. ['have'는 협력적 사역 동사]
= He deserves our help. “그는 우리의 도움을 받을 만하다.”
You deserve to take a vacation. / *taking a vacation.
'deserve'가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할 경우는 동명사 내부 구조의 목적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아서 생략된 경우뿐이다. 여기서는 내부 구조의 목적어가 'vacation'이므로 동명사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부정사를 사용해야 한다.
It's also worth visiting / *to visit the north of England if you have time.
본시 'Visiting the north ~ is also worth it'로 되어야 하지만 이렇게 쓰지는 않고 'Visiting ~'과 'it'를 바꿔서 쓴다. 그럴 때 부정사는 이미 전치사로 볼 수 있는 'worth' 뒤에 오지 못한다.
It's worth reading this book. "이 책을 읽는 것은 가치 있다."
This book is worth reading.
'worth'의 목적어의 내부 구조에서 목적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아서 생략된 구조이다.
This book is worth *being read.
내부 구조 생략형에서 수동형 동명사를 쓸 수 없다.
The book is worth *to read / *to be read.
이미 전치사라 볼 수도 있는 'worth'의 목적어로 부정사가 올 수는 없다.
It is worth while / worthwhile to read the book. (외치된 부정사)
It is worth while / worthwhile reading the book. (외치된 동명사)
'while'은 '노력한, 애쓴 시간'의 뜻으로 'worth'의 목적어로 쓰이고 있다.
*The book is worth while / worthwhile reading.
'reading'은 여기서 'worth'의 목적어가 아니므로 내부 구조의 목적어 생략으로 볼 수 없다.
The book is worth while to read.
'Tough Movement'로 분석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부정사의 경우는 허용된다.
It is *worthy to read / reading the book.
'worthy'는 가주어 구문으로 쓰이지 못한다.
The book is worthy *reading.
The book is worthy of reading.
'worthy'는 순수한 형용사이므로 동명사와 이어지려면 전치사 'of'의 힘을 빌려야 한다.
The book is worthy to read / ?to be read.
형용사 'worthy'는 부정사를 보문[보어]로 취하기도 하는데 수동형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The cathedral is certainly worth visiting. / *to be visited. / *to visit.
이미 전치사라고 볼 수 있는 'worth' 다음에 부정사가 따를 수 없다.
The cathedral is certainly ?worthy to be visited.
'worthy' 다음에 부정사가 올 수 있지만 수동형 부정사는 거의 쓰지 않는다.
The play is worth seeing. “그 연극은 볼 만한 가치가 있다.”
Whatever is worth doing at all is worth doing well. “적어도 하기에 족한 일이라면 훌륭하게 할 만한 가치가 있다.”
It's hardly worth troubling about. “그것은 애쓸 만한 일이 못된다.”
여기서 'It'은 가주어가 아니다.
Tom is worthy to have a place in the team. “그 팀에 있어 마땅하다.”
사람이 주어이고 내부 구조에 목적어가 있고 생략된 목적어 부분이 없을 때는 'worthy'와 함께 능동의 부정사를 사용해야 한다.
The museum is worthy of visiting. “그 박물관은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worthy' 뒤에 'of 동명사'가 온 경우이다.
The story does not bear repeating. “그 이야기는 되풀이할만한 것이 못된다."
The cloth will bear washing. “이 천은 세탁이 잘 된다.” / “이 천은 빨 수 있다.”
여기서 'bear'는 '~할 수 있다 / ~하기에 알맞다 / ~할 만하다'의 뜻으로 쓰인다.
This cloth will not stand washing. “이 천은 빨지 못한다.”
The pain was almost past bearing. “그 아픔은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He's past praying for. “그는 치유/ 개선 불가능이다."
He was afraid of ( ) being punished.
여기서 수동형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주절의 주어 'He'와 같아서 생략된 것이다. 그리고 'by 행위자'도 나타나 있지 않다. '그는 (자신이) (누군가에 의해서) 벌받을까 봐 걱정했다.'의 뜻이 된다.
He was afraid of ( ) punishing [ ].
동명사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punishing' 의미상의 주어는 주절의 주어인 'He'와 같아서 생략했고 'punishing'은 자동사로 쓰였다. '그는 벌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의 뜻이 된다.
'be afraid of ―ing'는 내부 구조의 목적어 생략 구문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 ] 부분에 'him'이 생략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He was afraid of ( ) punishing his students.
'punishing'의 의미상의 주어는 주절의 주어 'He'와 동일해서 생략된 것이고 'punishing'은 타동사로서 'his students'를 목적어로 취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을 벌하게 될까 봐 두려워했다.' 뜻이 된다.
She deserved ( ) punishing [ ] for ( ) punishing me.
'deserve'는 내부 구조의 목적어 생략 구문이 허용되는 동사로 첫 번째 'punishing'의 의미상의 주어는 나타나 있지 않고 목적어는 주절의 주어 'She'와 같아서 생략되어 있다. 두 번째 'punishing'의 의미상의 주어는 주절의 주어 'She'와 같아서 생략되어 있고 목적어로는 'me'가 쓰이고 있다. '그녀는 나를 벌준 탓으로 마땅히 벌을 받을 만했다.'의 뜻이 된다.
[본문]
You got anything (B)[needs] readin'.
여기서 'got'은 'have got' 또는 'have'와 같은 뜻이다.
= You have anything (that) needs readin'.
주격 관계사가 생략 가능한 경우이다.
I know a man *lives / living in China.
There's a man lives in China.
존재문인 경우 ★ 'There's'로 신정보의 도입 역할을 이미 끝냈고 원래 문장인 'a man lives in China'로 잘 연결되기 때문에 흔히 주격 관계사는 생략된다.
A friend of mine called me yesterdday.
I have a friend ( ) called me yesterday.
★'관련의 have'를 사용할 때도 주격 관계사는 흔히 생략된다.
You got (= have) anything ( ) needs readin'.
'got'도 '관련의 have'와 마찬가지로 주격 관계사는 흔히 생략되어 있다. 동명사 'readin'의 목적어는 'anything'과 같아서 사용하지 않는다.
이 구문의 대표적인 형태인 'needs'를 답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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