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강의2020. 12.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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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동영상 강의 연우리 영어 유튜브]  B9g2PuInkvk

[구(句)의 정의와 분류]

1) 전통 문법의 句의 정의와 분류

※ 句는 2개 이상의 단어들의 모임이다.

※ 句의 명칭은 문의 '기능어'에 흔히 들어가는 품사와의 대체 관계로 정한다.

※ 정형 동사(Finite Verbs)는 구로 분석하지 않았다.

정형 동사(정동사) : 동사의 형태가 시제/인칭/수에 의해서 정해지는 동사

① 명사구

 To do it is easy.

'is'의 앞부분은 주어 자리인데 기능어 주어 자리는 흔히 명사가 오는 자리인데 'To, do, it'의 세 단어가 모여서 이 명사 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므로 'To do it'은 명사구이다.

② I want to kiss her.

'want' 다음은 기능어로 목적어 자리인데 목적어 자리에는 흔히 명사가 오는 자리이므로 'to kiss her'는 명사구이다

③ I enjoy playing baseball.

'enjoy' 다음은 목적어 자리로 흔히 명사가 오는 자리이므로 'playing baseball'은 명사구이다.

④ My aim is to warn you.

'be 동사' 다음에는 흔히 명사나 형용사가 오는 자리인데 명사가 오는 자리에 대신해서 'to warn you'가 왔다고 보고 'to warn you'를 명사구로 본다.

② 형용사구

① a man of great importance = a very important man

여기서 'of great importance'는 명사를 수식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명사를 수식하는 대표적인 품사가 형용사라는 점에서 형용사가 올 자리에 3 단어가 모여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형용사 구이다.

② the book on the table

여기서 'on the table'은 3 단어가 모여서 명사를 뒤에서 수식하고 있으므로 형용사 구이다.

③ He is in perfect health. = He is perfectly well.

여기서 'be 동사' 다음에는 흔히 명사나 형용사가 오는 자리인데 대충 의역한 다음 'well(건강한)'이라는 형용사가 올 자리에 3 단어가 모인 'in perfect health'가 대신 쓰였다고 보고 형용사구로 본다.

④ He is not a man to tell a lie.

여기서 'to tell a lie'는 명사를 수식하고 있으므로 형용사 구로 본다.

③ 부사구

① He solved the problem with ease.

여기서 'with ease'는 한 단어의 부사 'easily'가 올 자리에 대신해서 쓰이고 있으므로 부사 구이다.

② He kissed Mary in the room.

여기서 'in the room'은 한 단어의 장소 부사인 'there'가 올 자리에 대신해 쓰였다고 보고 부사구로 본다.

③ English is very hard to learn.

여기서 'to learn'은 형용사 'hard'를 수식하고 있으므로 부사구로 본다.

 부정사구

흔히 부정사 구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전통 문법으로는 의미가 없고 비정형 동사를 배운 후 현대 문법으로 설명한다.

★ 전통 문법의 구의 정의의 문제점

전통 문법은 기능어 자리에 흔히 오는 품사와의 대체 관계를 바탕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단독으로 존재하게 되면 어떤 구인지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Give me something to eat.

여기서 'to eat'를 문에서 분리해 홀로 보면 무슨 구인지 알 수 없고 'something'을 수식하고 있어서 형용사 구로 본다. 또 전통 문법은 기능상의 명칭과 품사 상의 명칭을 혼용해서 쓰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식을 하고 있으면 기능상으로는 수식사(Modifiers)이므로 이 경우에는 후치 수식사라고 칭해야 하는데 품사 상의 명칭인 형용사구를 대신 쓰고 있다.

그렇지만 'Star Wars Plan'에서 'Star Wars'가 'Plan'을 수식하고 있고 명사를 앞에서 수식하는 대표적인 품사가 형용사이므로 'Star Wars'를 형용사 구라고 칭해야 하는데 그렇게 칭하지는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는 셈이다.

 

2) 현대 문법의 구의 정의와 분류

※ 句는 한 개 이상의 단어의 모임이다.

※ 句를 집합으로 보고 머리어의 품사에 따라서 명칭을 정한다.

※ 비정형 동사는 물론이고 정형 동사도 句로 분석한다.

비정형 동사 : 동사의 형태가 시제/인칭/수에 의해서 정해지지 않는 동사.

흔히 말하는 준동사가 이에 해당된다.

★ 句의 집합적 정의

句는 단어의 모임이므로 집합으로 분석한다.

예컨대 'the old man'에서 'the'와 'old'와 'man'은 각각 단어로서 집합인 구의 원소들이다. 이를 공식화하면

집합 N = { the , old , man }

그런데 여기서 품사를 보고서 'the'(관사), 'old'(형용사)가 'man'(명사)를 한정하고 수식하는 것이지 'man'이 역으로 수식하거나 한정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여기서 'the'나 'old'는 없어도 무관한 원소들로 쓰이지 않아도 동일한 종류의 집합이 유지된다.

N1 = { the man }

N2 = { old man }

N3 = { man }

그러나 { old }는 'man'이 없어서 N 종류의 집합이 되지 못한다. 이처럼 집합의 원소들 중에서 반드시 필요한 원소, 으뜸이 되는 원소를 'Head'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머리어'라 칭하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핵심어' 또는 '핵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머리어의 品詞에 따라서 집합인 구의 명칭을 정한다.

예컨대 { the, old, man }에서 머리어는 'man'이고 'man'의 품사가 명사 (Noun)이므로 이 집합인 구의 명칭은 '명사구'(Noun Phrases)로 정해지게 되고 NP = { the old man }으로 표기가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구를 분석하는 문법을 구 구조 문법(Phrase structure grammar)이라 칭한다.

① 명사구(Noun Phrases)

'a beautiful girl'에서 구는 집합 개념으로 분석하면

원소는 3개

'girl'이 머리어

'girl'의 품사가 명사이므로 명사구이다.

'girls' 같은 경우는 그 자체로 명사이면서 원소 1개짜리 집합인 셈이다.

대명사는 사실상 현대 문법의 명사구를 받는 것이므로(She = a beautiful girl) 명사구로 보고 고유 명사도 1개짜리 명사구로 보면 된다.

 전치사 구(Prepositional Phrases)

He is in perfect health.

전치사와 전치사의 목적어에서는 어느 쪽이 완전한 머리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치사가 있어야 전치사의 목적어가 온다고 보고 전치사를 머리어로 보고, 'in perfect health'는 전통 문법에서는 의역을 바탕으로 형용사구였지만 현대 문법에서 전치사 구가 되고 주격 위치 보어로 쓰였다고 분석하고 직역에 의존한다.

동일한 'in the room'이 전통 문법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The man in the room. (형용사구)

He kissed Mary in the room. (장소 부사 구)

He is in the room. (장소 부사 구) 등으로

달라지지만 현대 문법에서는 항상 명칭은 전치사 구이고,

상황에 따라서 각각 그 기능에 따라서

The man in the room. (후치 수식사)

He kissed Mary in the room. (장소 부가어)

He is in the room. (주격 위치 보어)라고 설명한다.

단, 'in front of' 나 'instead of' 등은 복합 전치사로 파악한다.

③ 형용사구(Adjective Phrases)

She is so beautiful.

'so beautiful'은 그 자체로만 분석하여 2개의 단어가 모인 집합인데 'so'는 수식사로 선택적인 요소이고 'beautiful'은 머리어이고 머리어의 품사가 형용사이므로 형용사구라고 칭한다.

형용사구는 현대 문법으로는 중요하지만 영어를 깊이 있게 배우지 않는 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부사 구(Adverb Phrases)

I examined that very carefully.

'very carefully'에서 'very'는 'carefully'가 없으면 이 문장에서 존재가 불가능한 선택적 요소이고 'carefully'는 'very'에 대하여 머리어이고 품사가 부사이므로 부사구로 칭하는데 분류하는 정도로 충분하고 자세히 다루지는 않는다.

⑤ 동사구(Verb Phrases)

The girl has lost the money.

'has lost'만을 대상을 보면 'has'는 조동사이고 'lost'는 본동사인데 일단 본동사를 머리어로 보면(물론 조동사 'has'를 머리어로 볼 수도 있지만) 머리어의 품사가 동사이므로 'has lost'는 동사구가 된다.

'has lost the money'를 대상으로 분석하면 이 4단어들 중에서 'has'가 우두머리로 역시 동사구인데 'has lost'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목적어 이하의 꼬붕들이 따라붙어 확대되었다고 보고 “擴大動詞句”(Extended Verb phrases)라고 칭하기도 한다.

물론 이 확대 동사구에 주어에 해당하는 명사구 'The girl'이 앞에 오면 바로 문장이 된다.

결국 정리하면

The girl = NP1 / the money = NP2

has lost = VP / has lost the money = EVP

Sentence(또는 Clause) = She has lost the money. 가 된다.

★ 수형도 (Tree Diagrams)

S (Clause)

↙   

NP1    EVP

         ↙  

↙ ↘    VP     NP2

D   N  ↙ ↘     ↙ ↘

       Aux   V    D   N

The girl  has lost  the  money.

여기서 보듯이 6개의 단어들이 와장창 모여서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단어가 모여서 구를 형성한 다음 다시 구가 모여서 절이 되고 문장이 되는 것임을 알 수 있고 문장을 위에서처럼 가지로 나누어서 분석하는 것을 수형도라고 하는데 영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것이지만 우리의 입장으로는 지금같이 간단한 것을 해본 것으로 그치기로 한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Syntax'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면 'Syn'은 종합한다는 뜻이고 'Tax'는 방법이라는 뜻이어서 단어들을 합치고 구를 합치고 결과적으로 문장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 말이어서 '構文論'(구문론)이란 말을 쓰기도 하고 언어학 일반에서는 단위들을 합친다고 보고 '通辭論'(통사론)이라고 칭한다.

 

Posted by 연우리
필독 강의2020. 12.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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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동영상 강의 연우리 영어 유튜브]  EIup50n8wG4

[정동사 (Finite Verbs)]

시제와 인칭에 따라서 동사의 형태가 정해지는(finite) 동사를 말한다. 시제가 현재이고 인칭이 1인칭 단수면 'be 동사'의 형태는 'am'으로 정해진다는 뜻입니다. 원래는 '定詞'(정형동사)라 칭했는데 줄여서 간단하게 '詞'(정동사)로 칭합니다. 

[定 ​(정할 정, 결정하다), 形 (형상 형, 모양 형),  (아닐 비)] 

'Non-finite verbs'(非定詞, 비정형 동사)는 흔히 '준동사'(準動詞)라 칭하는데 정동사가 아닌 (준하는) 동사를 말합니다. 부정사(不定詞)도 영어로 'infinitives'라고 하는 것은 'in-(not) + finit(정)'으로 비정형 동사(준동사)의 대표 꼴로 '시제와 인칭에 따라 형태가 정해지지 않는 동사'란 뜻입니다.

 

[시제문 조건]

1. 준동사 : ⅰ부정사 ⅱ동명사 ⅲ분사(현재 분사 or 과거 분사) ⅳ원형(부정사)

2. 정동사 : ⅰ현재형 ⅱ과거형 ⅲ서법 조동사 (can, may, must, will, could, might, should, etc.)

3. 절 = 주어(여기서는 주격의 주어) + 동사(= 정동사)

영어에서 절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때 동사는 정동사만을 의미하는 것이며 준동사는 이에 해당되지 못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합니다.

*Him loves *she. {*표는 앞에 붙어 있으면 문장이나 표현 부분이 틀린 것을 표시하는 기호입니다.}

목적어로는 주격인 'she'를 쓰면 안 되고 목적격인 'her'를 사용해야 합니다. 왜 목적격을 써야 하냐고 묻는다면 간단하게는 목적어니까 목적격을 써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게 말하면 영어에서 타동사는 목적어에다 목적격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목적격을 써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어 자리에는 목적격인 'Him'을 쓰면 안 되고 주격인 'He'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왜 목적격을 쓰면 안 되고 주격을 써야 한다고 묻는다면 주어니까 주격을 써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주어라고 다 주격을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명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my going there

여기서 동사인 'going'의 주어로는 소유격인 'my'를 쓰고 있습니다. 결국 주어라고 다 주격을 쓰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He loves her.'에서 주어를 주격으로 쓰는 것은 'loves'가 현재형으로 정동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동사만이 주어에다 주격을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주격을 부여받은 주어를 '주격의 주어'라고 칭합니다.

He loves her.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절이 성립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주어는 주격이어야 하고 동사는 정동사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절이 성립되면 점만 찍으면 문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주어와 정동사가 있어야 문이 성립된다는 조건을  ★시제문 조건이라 칭합니다. 

He *to love her.

'He'는 주격이지만 'to love'는 부정사로 준동사여서 절(문)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He *loving her.

'He'는 주격이지만 'loving'은 현재 분사로 준동사여서 문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 ) loves her.

정동사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주어와 정동사는 함께 있어야 하며 이를 운명 공동체의 관계라 합니다.

Do it now.

명령문은 원형만으로도 문장이 성립되는데 명령문은 예외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시제가 있는 문장이 아니니까요.)

It is difficult # to kiss her.

'to kiss'는 부정사로 준동사이고 준동사는 옆에 주어가 나오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제 'to kiss'의 주어로 '나'를 집어넣기로 합니다. 소유격은 무시하고 주격과 목적격을 넣어보기로 합니다.

It is difficult *me / *I to kiss her.

'to kiss'는 준동사이기 때문에 그 앞의 주어에다 주격을 부여하지 못합니다. 또 주어에 목적격을 부여하지도 못합니다. 영어에서 목적격은 원칙적으로 타동사가 뒤의 목적어에 목적격을 부여하거나 전치사가 뒤에 따르는 명사에 목적격을 부여합니다. 'to *he'는 틀린 표현이 되죠. '전치사 to'가 목적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to him'을 써야 하는 거죠. 그래서 이때 'him' 같은 것을 전치사의 목적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또 앞에 나온 'difficult'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뒤의 명사에 목적격을 부여하지 못합니다.

결국 어떤 것도 'me'를 쓸지 'I'를 쓸지를 정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곤란합니다. 물론 그래서 아시다시피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앞에는 이런 경우 '전치사 for'를 사용하게 됩니다.

It is difficult for me to kiss her.

'for me to kiss her'는 주어와 동사와 목적어가 다 있지만 진짜 절은 아닙니다. 정동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이 성립하게 된 것은 앞에 주격일 수 있는 'It'과 정동사인 'is'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is'가 'being'으로 나온다면 'being'이 틀린 부분이 됩니다.

He ran madly so that he could win the race.

'He'가 주어이고 'ran'(과거형)이 정동사이므로 하나의 절이 성립됩니다. 또 뒤의 'he'가 주어이고 'could'가 정동사이므로 또 하나의 절이 성립됩니다. 'win'은 원형으로 준동사이므로 절의 성립과는 무관합니다.

[He ran madly] so that [he could win the race].

두 개의 절이 연결되기 위해서 중간에 접속사인 'so that'이 쓰이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절이 'n' 개면 접속사는 'n-1' 개란 말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2-1'이 되어서 접속사가 1 개가 쓰이고 있는 셈입니다. 또 동사가 'n 개'면 절이 'n 개'라는 말도 있는데 이때 동사는 정동사만을 따진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때로는 주어와 정동사가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He ran madly [so that] [he] [could] win the race.

'앞의 He'와 '뒤의 he'가 동일하므로 중복을 피하여 하나를 지울 수 있습니다. '주절의 He'를 지울 수는 없으므로 '종속절의 he'를 지웁니다. 그러면 운명 공동체인 '정동사 could'도 지우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win'에 'to'를 붙입니다.

He ran madly *so that # to win the race.

'to win'은 준동사이므로 앞에 주어가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to win the race'는 절이 아니므로(비정형절) 접속사도 쓰지 않아야 합니다.

He ran madly so that he could win the race.

→ He ran madly to win the race.

위쪽 문장은 뜻이 분명한 것이 장점이고 중복적이고 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아래쪽 문장은 간결하고 중복적이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고 의미상 혼동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He saw me He ran away

각각 주어와 정동사 (saw / ran)가 있으므로 절입니다. 이 두 개의 절을 연결해보기로 합니다.

He saw me[*,] he ran away.

두 개의 절을 'comma' 만으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이를 ★ 'comma fault' 또는 'comma splice'라고 합니다.

He saw me, [and] he ran away.

'comma' 뒤에 'and' 같은 접속사가 있어야만 두 개의 절을 대등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and'와 같은 접속사를 ★ '등위절 접속사'라 칭하며 ★'and / or / so / but / yet'이 이에 해당됩니다.

This is the boy [who loved Mary].

여기서 관계절인 [who loved Mary]는 전체적으로 명사인 'the boy'를 형용사처럼 꾸미고 있어서 이를 ★형용사절이라 칭합니다.

I believe [that he is honest].

여기서 [that he is honest]는 전체적으로 명사처럼 'believe'의 목적어로 쓰이고 있어서 이를 ★명사절이라 칭하고 이때 'that'을 ★ 'that 명사절 접속사'라 칭합니다.

[When he saw me], he ran away.

두 개의 절을 연결하기 위해서 접속사인 'When'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때 [When he saw me]는 전체적으로 형용사로도 명사로도 쓰이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는 형용사절도 명사절도 아닙니다. 그러면 즉, 절이 형용사절도 명사절도 아니면 다 ★부사절이라 칭합니다. 그리고 'When' 같은 접속사를 ★부사절 접속사라 칭합니다. 부사절 접속사의 대표형으로 'because(이유), when(때), though(양보)' 등이 있습니다.

(When) [he] [saw] me, he ran away.

'앞의 he'와 '뒤의 he'가 동일하므로 반복을 피하여 종속절의 주어인 '앞의 he'를 지우면 운명 공동체인 정동사 'saw'도 지워야 하지만 지우면 뜻이 없어지므로 지우지는 못하고 준동사인 능동형 분사인(뒤에 목적어인 'me'가 있으므로) '현재분사 seeing'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면 'seeing me'가 되는데 'seeing'은 준동사이므로 주어가 없어도 되고 절도 아니므로 접속사는 꼭 쓸 필요는 없습니다.

When he saw me, he ran away.

→ Seeing me, he ran away.

이때 즉 부사절이 분사를 쓴 형태로 바뀌었을 때 이를 ★분사 구문이라 칭합니다. 즉 분사 구문의 부사절에서 간단하게 줄여진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분사 구문에서 '구문'은 'construction'에 해당될 뿐 문장이란 의미와는 무관합니다.)

He ran madly to win the race.

여기서도 'to win the race'는 문장도 부사절인(목적 표시 : ~위하여) 'so that he could win the race'에서 접속사와 주어와 정동사가 쓰이지 않고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부정사 구문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He ran madly *winning the race.

궁금한 한 가지는 [he could]를 지운 후에 'win'을 'winning'으로 바꿀 수는 없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것은 [can, may, must]의 의미는 분사와 동명사는 안되고 오로지 ★부정사만이 그 뜻을 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o see me, he ran madly. ≠ When he saw me, he ran away.

'When'과 'he'를 지운 후에 'saw'를 'To see'로 전환하면 같은 뜻이 되지 못합니다. 부정사로는 때를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When he saw me, he ran away.

Because he saw me, he ran away.

두 가지 문장이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라면 '나를 본 것이 원인이 되어서(나는 무서운 사람 또는 원수 사이) 도망쳤어'의 상황이기보다는 '나를 보더니 도망쳤어 (왜 그랬을까)'의 상황일 겁니다.

Seeing me, he ran away.

그래서 이 문장은 'When he saw me, he ran away.'의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When seeing me, he ran away.

그래도 혼동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분사 구문을 만든 후에 다시 부사절 접속사를 다시 붙여 쓴 경우입니다. 이때 When seeing me를 ★접속사 (+) 분사 구문이라 칭합니다.

*Because seeing me, he ran away.

이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Because'를 쓴 접속사 분사 구문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because of ~ing'는 아주 드물게만 사용됩니다.)

When he was young, he was very naughty.

→ When young, he was very naughty.

중복된 주어인 'he'를 지우면 정동사인 'was'도 삭제합니다. 그러면 'When young'이 되는데 접속사는 있는데 정동사가 없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때 'When young'과 같은 것을 ★'무동사 절'(verbless clause)이라 칭합니다. ('Being young'을 쓰면 이유로 해석됩니다.)

When he saw me, *and he ran away.

Seeing me, *but he ran away.

When young, *and he ran away.

부사절 / 분사구문 / 무동사절 뒤에 등위절 접속사를 쓰면 틀린 표현입니다. ★이를 이중 접속사(또는 불필요한 접속사)라 칭합니다. (요즘 시험에 간혹 나옵니다.)

*Tom he ran away.

*The book it is interesting.

*The books they are interesting.

★'이중 주어형'으로 비문입니다.

I believe (that) he is honest.

That he is honest is true.

'that he is honest'는 각각 목적어와 주어로 명사절입니다. 그런데 아래 문장에서는 'That'을 생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생략할 수 없는지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He is honest is true.

He is honest [접속사] [정동사] *is true.

'He is honest'로 하나의 절이 만들어졌는데 아무런 대책 없이 갑자기 정동사가 나오면 안 됩니다. '정동사 is'에 대한 주어가 나와야 하고 또 그런 후에도 등위절 접속사 'and'라도 앞에 나와야 합니다. 즉 의미로는 안되겠지만 여하튼 'He is honest and (he) is true' 식으로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주어도 없이 정동사가 갑자기 나오는 형태를 ★의악형이라 칭하는데 매우 중요한 출제 대상이 됩니다.

“Who was she?”

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보는 의문문을 '직접 의문문'이라 칭합니다.

I don't know who *was she.

I don't know who she was.

Who she was is unknown.

It depends on who she was.

의문문이 다른 절의 내부에서 명사절의 역할을 할 때 의문사를 맨 앞에 둔 채 평서문의 순서로 쓰는데 이를 '간접 의문문'이라 칭하고 이때 의문사를 ★'간접 의문문 의문사'라 칭합니다.

“Is she rich?” (의문사 없는 직접 의문문)

I wonder whether she is rich (or not)

I wonder if she is rich.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이 간접 의문문이 되면 'whether'(간혹 'if)'를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개념들을 다시 나열해봅니다.

동사 = 준동사 or 정동사

절 = 주어 + 동사(= 정동사)

시제문 조건 = 주어 + 정동사 ~.

운명 공동체

comma fault

등위절 접속사 : and, or, so, but, yet

절 : 형용사절, 명사절, 부사절

that 명사절 접속사

분사구문 ← 부사절

접속사 분사구문

무동사절

이중 접속사

이중 주어형

의악형

간접 의문문 의문사 : wh- / whether or if

Posted by 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