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2021. 6. 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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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동영상 강의 연우리 영어 유튜브]  gCFn7cU3tuU

#  The conference of 1923 was the culmination of long planing on the part of Lord Darlington; indeed, in retrospect, one can see clearly how his lordship had been moving towards this point from some three years or so before. As I recall, he had not been initially so preoccupied with the peace treaty when it was drawn up at the end of the Great War, and I think it is fair to say that his interest was prompted not so much by an analysis of the treaty, (A)[     ] by his friendship with Herr Karl-Heinz Breman.

   Herr Breman first visited Darlington Hall very shortly after the war while still in his officer's uniform, and it was evident to any observer that he and Lord Darlington had struck up a close friendship. This did not surprise me, since one could see at a glance that Herr Breman was a gentleman of great decency. He returned again, having left the German army, at fairly regular intervals during the following two years, and one could not help noticing with some alarm the deterioration he underwent from one visit to the next. His clothes became increasingly impoverished, his frame thinner; a hunted look appeared in his eyes, and on his last visits, he would spend long periods staring into space, oblivious of his lordship's presence or, sometimes even of having been addressed. I would have concluded Herr Breman was suffering from some serious illness, (B)[  ] for certain remarks his lordship made at that time assuring me this was not so.

 

#  빈칸 (A)와 (B)에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는?

 

[해석] 1923 년 회의는 달링턴 경의 오랜 계획의 완성이었다. 정말로 되돌아보면 누구든 3여 년 전부터 이 시점까지 경이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명료하게 알 수 있다. 제가 회상하건대 경은 대전이 끝난 후에 작성된 평화 협정에 처음에는 그다지 집착하지 않으셨고 저는 그의 관심은 협정에 대한 분석이라기보다는 카를하인츠 브레만 씨와의 우정 때문에 촉발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레만 씨는 대전이 끝난 직후에 여전히 장교 유니폼을 입고서 달링턴 홀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그와 달링턴 경은 가까운 우정을 맺었던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 사실은 저를 놀라게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라도 한번 보면 브레만 씨가 훌륭한 품격의 신사임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그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독일 군을 제대해서 다음 2 년 동안 꽤 정기적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방문 때마다 놀랍게도 그가 악화된 상황임을 눈치챌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옷은 점차 남루해졌고 몸은 여위었습니다. 초췌한 표정이 눈에 보였고 그의 마지막 방문 때 그는 긴 시간을 멍하니 공간을 바라보았고  경의 존재와 때로는 심지어 부르는 소리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나는 브레만 씨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을 겁니다. 그 당시에 경이 그렇지 않다고 나에게 확실히 해준 말이 없었더라면.

[정답]    (A)와 (B) : but

 

[어휘 또는 표현]

culmination : 최고점, 성취, 완성; 최고점, 정점

Herr [ər] : 군, 씨 : 영어의 Mr. sir에 해당함; 독일 신사

hunted : 쫓긴; 겁에 질린 듯한; [얼굴이] 초췌한

[해설]

[not so much A as B]

It is as much your fault as mine. [진리성의 비교] "그것은 네 잘못이기도 하다. 내 잘못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네 잘못인 것'과 '그것이 내 잘못인 것'의 진리성의 비교.

Sunspots are almost as much of a mystery now as in Galileo's times. [일반 비교] 

"태양 반점은 갈릴레오 시절에 미스터리였던 만큼 지금도 거의 같은 정도의 미스터리이다."

'대단한 미스터리'는 '*much a mystery'로 'much'와 'a'를 이어 쓰지 못하기 때문에 한 덩어리임을 표시하는 전치사 'of'를 사용해야 합니다. '상당한 미스터리'는 'something of a mystery'로 사용합니다. 'y much of a mystery'와 'x much of a mystery'를 동등 비교로 연결하면 앞 쪽은 'as much of a mystery'가 되고 뒤의 'x'는 접속사로 쓰기 위해 자기 절의 앞으로 이동하고 'much of a mystery'는 필히 탈락시키고 반복되는 'they were'는 생략합니다.

He is not so much a scholar as a politician. [진리성의 비교에서 등위적 비교로] 

"그는 정치인인 것만큼 학자인 것은 그만큼 사실은 아니다." 

→  "그는 학자라기보다는 정치인이다." ['much'를 생략해서는 안된다.]

He is not a scholar so much as a politician. ['so much'의 위치는 이렇게 뒤로 가도 된다.]

I don't feel angry so much as sad. "나는 분노하기보다는 슬퍼한다."

What bothered me was not so much what he said as how he said it. 

"나를 당황하게 했던 것은 그가 했던 말이 아니라 그의 말하는 태도였다."

His success is not so much by talent as by energy. "그의 성공은 재능이라기보다는 열정에 의한 것이다."

It is not the words that matter so much as the way you say them. 

"말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I don't really think of her as a daughter so much as a very good friend. 

"난 겔 딸로 생각하기보다는 매우 친한 친구로 생각한다."

A good birth depends not so much on who you are but where you are and how much you know.

"좋은 집안이란 건 당신이 누구냐가 아니고 당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며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진리성의 비교'보다 '등위적 비교'를 강조할 때 앞의 등위소가 길다고 생각될 때 뒤에 'as' 대신 ★'but'를 사용하기도 한다.

The hard bit is not so much having the good idea but doing something with it. 

"어려운 것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로 뭘 하느냐이다."

It's not so much Mandy I'm worried about, it's you. "내가 걱정하는 건 맨디가 아니라 너야."

'but' 대신 ★'comma'를 사용하기도 한다.

Some people love that kind of thing, others not so much. (= other people does not love so much love that kind of thing (as some people do))

"일부 사람들은 그런 것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은 아니지만."

'not so much'를 공백 생략의 형태로 뒤로 보내고 있다.

I'm so sick of this project. It's not so much difficult as it is boring

"나는 이 프로젝트 넌덜머리가 난다. 힘든 게 아니라 지루해서."

[but for]

But for (= without) his help, I couldn't have succeeded. "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나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for'는 교환의 'for'이고 '그의 도움으로 인한 상황을 제외하면(but)'이 직역인데 쉽게는 'without'의 뜻으로 기억한다.

But for the life jacket, I would have drowned. "구명 재킷이 아니었다면 나는 익사했을 것이었다."

= If not for the life jacket, I would have drowned.

= If it had not been for the life jacket. I would have drowned.

cf. The two words are spelled alike but for one letter. 

"그 두 단어는 한 글자만 제외하고는 스펠링이 같다." [직설법과 쓰인 경우]

Lee would certainly have been included in the team, but for his recent injury. 

"리는 확실히 팀에 합류하게 되었을 것이었다. 최근의 부상만 아니었다면."

But for your timely warning, we would have been unaware of the danger. 

"너의 시의적절한 경고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위험을 인식하지도 못했을 것이었다."

But for the support of my friends, I never would have survived that difficult time. "

내 친구들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난 결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었다."

That major home repair would have sent me into debt but for my emergency fund. 

"큰 집 수리로 나는 빚쟁이가 될 뻔했다. 나의 비상 자금이 없었더라면."

But for you, we would not have been able to start up the business. 

"네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을 것이었다."

Posted by 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