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2022. 3.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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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동영상 강의 연우리 영어 유튜브] → l3wc_XL7U2A

#        Ours were adjoining rooms; as I shut the door between them Jem said, "Night, Scout."

   "Night," I murmured, picking my way across the room to turn on the light. As I passed the bed I stepped on something warm, resilient, and rather smooth. It was not quite like hard rubber, and I had the sensation that it was alive. I also heard it move.

     I switched on the light and looked at the floor by the bed. Whatever I had stepped on was gone. I tapped on Jem's door.

     "What." he said.

     "How does a snake (A)[      ]?"

     "Sort of rough. Cold. Dusty. Why?"

     "I think there's one under my bed. Can you come look?"

     "Are you bein' funny?" Jem opened the door. He was in his pajama bottoms. I noticed not without satisfaction that the mark of my knuckles was still on his mouth. When he saw I meant what I said, he said, "If you think I'm gonna put my face down to a snake you've got another (B)[      ] comin'. Hold on a minute."

                                                                           [「앵무새 죽이기」, Harper Lee, 139 쪽]

 

#1.   빈칸 (A) 한 단어를 넣어서 "뱀 건드리면 어떤 느낌이야?"의 뜻이 되게 하시오.

#2.   빈칸 (B)에 본문의 한 단어를 찾아서 넣으시오.

 

[해석]    우리 방은 붙어있는 방이었다. 사이의 문을 닫았을 때 젬 오빠는 "스카우트, 잘 자."라고 말했다.

     "잘 자."라고 나는 중얼거렸다. 불을 켜려고 조심해서 방을 가로질러 갔다. 침대를 지나갈 때 뭔가 따뜻하고 탄력성이 있고 제법 부드러운 무언가를 밟았다. 그건 전혀 딱딱한 고무 같은 것이 아니었다.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움직이는 소리도 들었다.

      등 스위치를 켜고 침대 근처 바닥을 보았다. 내가 밟은 게 뭐든 사라졌다. 나는 젬 오빠의 방을 두드렸다.

      "뭐."라고 오빠는 말했다.

      "뱀 건드리면 어떤 느낌이야?"

      "좀 거칠지. 차갑고. 칙칙하지. 왜?"

      "내 침대 아래에 한 마리 있는 거 같아."

      "뭔 웃기는 장난질이야?" 오빠는 문을 열었다. 파자마 바지 차림이었다. 내 주먹 친 자국을 입 근처에서 보고는 기분 나쁘지 않았다. 내가 말한 것을 오빠가 보게 되었을 때 "내가 뱀한테 얼굴을 숙이고 볼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잠깐만."이라고 말했다

[정답]     1. (A) : feel      2. (B) : think

 

[어휘 또는 표현]

When he saw I meant what I said = when he saw (I meant) what I said

resilient [rizíljənt] : [물체가] 되튀는; 탄력이 있는; (칭찬) (병·역경 등으로부터) 곧 회복하는, 곧 기운을 차리는, 쾌활한  : (L resilire : re- : back + silire, salire : to reap → L resilent- leaping back, E resile) ['silire'는 결합형으로 'salient'(두드러진, 튀어나온, 뛰는, 도약하는)와 같은 어원이다.]

resile [rizáil] :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다, 튀다; [사람이] 회복력이 있다; 움츠리다; [계약 등에서] 손을 떼다

[해설]

[2형식 감각형]

Velvet feels smooth. "벨벳은 만지면 부드럽다." (Velvet = smooth)

사물인 벨벳은 감각의 주체일 수 없고 감각의 대상이다.

How does a snake feel?  "뱀 건드리면 어떤 느낌이야?"

동물이지만 뱀은 감각의 주체가 아니고 객체다. 

Feel good?

(Are you) Feeling better?

주체와 객체가 동일한 경우이다.

[have got / have another think coming]

엉뚱한 생각이 나오는 거다 → 그거 착각이야  : You're wrong about that, and you should reconsider.

'관련의 have'가 사용된 것으로 '다른[엉뚱한, 틀린] 생각이 나오는 거다'로 이해한다.

If she thinks she's going to be allowed to stay out past her curfew, she's got another think coming.

"통금 이후에도 나다니게 허락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If you think the musical version of "Peter Pan" is only for kids, you've got another think coming.

"'피터 팬의 뮤지컬 버전이 아동용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If she'd thought she was going to be asked to sit down, she had another think coming

"앉으라고 할 거로 생각했다면 그건 그녀의 착각이다."

If European leaders were expecting him to be humbled, they had another thing coming.

"유럽의 지도자들이 그가 겸손하리라 기대하고 있었다면 그건 착각이다."

영국인들은 'think'를 명사로 간혹 사용하지만 미국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인들은 잘못 듣고 그래서 스펠링을 잘못 사용해서 'thing'을 사용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one thing, another'에서 보듯 'another'가 붙으면 자체로도 다른 것, 그래서 여기서는 '엉뚱한 것'으로 이해해도 된다.

If you think you can walk in here and just demand a raise, then you've got another guess coming.

"여기로 들어와서 그냥 봉급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잘못 생각한 거야."

'guess'가 대신 사용돼도 비슷한 표현이 될 수 있다. '오해하고 있다; 잘못 생각하고 있다.'

[본문]

"If you think I'm gonna put my face down to a snake you've got another (B)[think] comin'. Hold on a minute."

 

Posted by 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