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2022. 12.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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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동영상 강의 연우리 영어 유튜브] → https://youtu.be/AJnzjpd4MkI

 

#1. I checked my watch after hanging up. Almost noon. I had twenty hours left. My flight to Dulles (A)[           ] at eight the next morning.

Outside the hotel I grabbed a cab and told the driver to turn up the heat and take me to Belmont and Western by way of Lincoln Park. On the way I'd take (B)[     ] the spot where the Smathers boy had been found. My thought was that the spot, if I could find it, would look almost exactly (C)[     ] it did on that day.

「마이클 코널리 「시인」109 쪽에서」   

#2. "A four-star hotel," Jillian commented, taking (D)[       ] the grand facade. "Trying to impress me?"

"You (E)[       ] live once," MacGregor told her as he handed the keys of their beater of a truck to a valet.

#1. 빈칸 (A)에 들어갈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형태를 바꿔 넣으시오.

#2. 빈칸 (B)와 (D)에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는?

#3. 빈칸 (C)에 들어갈 단어는?

#4. 빈칸 (E)에 들어갈 단어는?

[#1. 해석] 전화를 끊고 시계를 체크했다. 거의 정오였다. 나는 20 시간이 남은 셈이었다. 덜레스 행 내 비행기는 다음날 아침 8시 출발 예정이었으니까.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잡고는 운전수에게 히터를 올리고 링컨 파크를 경유해서 벨몬트와 웨스턴으로 가자고 말했다. 도중에 나는 스매더스 집안의 소년이 발견되었던 장소를 살펴보려고 했다. 내 생각은 내가 찾을 수 있으면 그 장소는 발견된 날의 모습과 거의 정확하게 비슷한 모습일 거라는 것이었다.

[#2. 해석] "4성급 호텔. 나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라고 질리언은 웅장한 정면을 살펴보면서 말했다.

"인생 한번 사는 거지 뭐."라고 맥그리거는 털털이 같은 트럭의 열쇠를 주차 담당원에게 건네면서 말했다.

[정답] 1. (A) leaving 2. (B)와 (D) : in 3. (C) : as 4. (E) : only

[해설]

1.

I have nothing left. "전 남은 게 없어요."

'I have'는 '관련의 have'라고 한다. 'I have ~ ~'는 '나에겐 ~ ~한 상황이 있다'라는 뜻이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Nothing is left'지만 이것이 'have의 목적어 이하'로 들어가게 되면 'is'는 사용하지 않는다.

I have nothing *is left. → I have nothing left.

The fellow [with a fly on his nose] owns this establishment. 

"코에 파리가 앉아있는 사람이 이 건물 주인이다."

The fellow is [*with a fly on his nose].

The fellow has a fly on his nose. "그 사람은 코에 파리가 앉아있다."

후치 수식인 경우에는 'with 구문'을 사용하지만 'be 동사'의 보어로 'with 구문'을 사용할 수 없다. 역시 '관련의 have'를 사용해야 한다.

The student [with a monkey sitting on his lap] deserves a C+. 

"원숭이가 무릎에 앉아있는 학생은 C 플러스를 받을 만하다."

The student has /*is with a monkey sitting on his lap. 

"그 학생은 원숭이가 무릎에 앉아있다."

The woman [with a string tied to her finger] knocked at the door. 

"손가락에 끈을 묶은 여자가 문을 두드렸다."

The woman has / *is with a string tied to her finger. 

"그 여자는 손가락에 끈을 묶고 있었다."

본문에서도

I had / * was with twety hours left. "나는 20 시간이 남아 있었다."

이처럼 '관련의 have'를 사용해야 한다.

A : What if somebody went in there to collect, Sallie, and faked a robbery so it'd like . . . "샐리, 누군가가 돈을 거두러 왔다가 강도 짓을 가장해서 그렇게 보이도록 ..."

B : With me in the place? They'd have to be out of their minds. 

"내가 그곳에 있었는데? 그러려면 제정신이 아니겠지."

'with 구문'이 단독으로 의문문이 된 경우이다.

[본문]

I had twenty hours left, [(with) my flight to Dulles leaving at eight the next morning].

"나는 20 시간이 남은 셈이었다. 덜레스 행 내 비행기는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출발 예정이었으니까."

'(with) 구문'이 독립 분사구문으로 사용된 경우이다.

I had twenty hours left, as my flight to Dulles was leaving at eight the next morning.

일반적인 부사절로 전환한 경우이다.

I had twenty hours left, my flight to Dulles leaving at eight the next morning. 

→ I had twenty hours left. My flight to Dulles leaving at eight the next morning.

'with 구문'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어서 점을 찍고 다음 문장으로 분리시킨 경우이다.

앞에 나온 'left'를 'leaving'으로 바꿔서 (A)에 넣어야 한다. [참고로 원전에는 'left'가 사용되고 있는데 'typo'로 생각된다.]

2.

[구동사 'take in'의 한가지 뜻]

: to spend time looking at something; If you take something in, you see all of it at the same time or with just one look; look at thoroughly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동시에 또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보다', '자세히 보다' 등으로 영어로도 의역하고 있다. 이래서는 'take'와 'in'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여기서 'in'은 부사로 쓰인 것이어서 원래 전치사일 경우라면 무엇이 생략되어 부사가 된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in' 다음에는 'one's eyes'가 생략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take'는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합쳐서 '눈 안에 담는 것' '눈 안에 담아 보는 것'을 의미한다.

We sat there taking in the scenery. 

"우리는 거기 앉아서 아름다운 경치를 눈 안에 담고 (보고) 있었다."

The eyes behind the lenses were dark and quick-moving, taking in everything at a glance. 

"렌즈 뒤의 눈들은 어둡고 빠르게 움직이면서 한 번에 모든 것을 보고자 했다."

We want to take in all the sights. "우린 모든 관광지를 눈에 담길 원한다."

본문에서

On the way I'd take in the spot ~ 

"도중에 ~인 장소를 온전히 눈에 담아 살펴보고 싶었다."

taking in the grand facade "웅장한 정면 모습을 한 번에 눈에 담았다."

3.

the spot would look almost exactly as it did on that day ← the spot would look almost exactly y / it did (= looked) x on that day : x = y = as

양쪽 절에 동사의 보어 부분이 빠져있다. 각각을 'y'와 'x'라고 본다면 그것을 다 'as'로 바꾸고 '뒤의 as'는 자기 절 앞으로 보내고 또 '앞에 as'가 있는데 양태의 경우에는 '이 두 개의 as'를 합쳐서 '하나의 as'로 사용한다. 이런 '양쪽 채우는 as'에 대해서는 전에 다루었으므로 여기서는 이만 줄인다.

4.

YOLO 아시죠? 한참 유행했죠.

You live only once.

우리의 중학 시절 문법이라면 이렇게 'only'는 'once' 앞에 쓰여야 하겠죠. 하지만 모국어 화자들은 'only'를 동사 'live' 앞에 사용하죠. 이것도 전에 다룬 바 있고 설명이 길어져서 이만 줄인다.

 
Posted by 연우리